푸르메재단과 SNS로 통(通)해요~











 

푸르메재단과 SNS로 통(通)해요~


 

안녕하세요?  푸르메재단 직장체험 연수생 김경진입니다.


혹시 제가 푸르메이야기에 쓴 ‘당신이 말하는 대로’라는 글을 읽어 보셨나요? 7월 한달 동안 푸르메재단 홈페이지를 정리 하면서 느꼈던 점을 쓴 글이에요. 홈페이지 정리 하면서 ‘우와~ 정말 이런 글은 친구들이 읽었으면 좋겠다’하는 글이 정말 많았답니다. 그런데 이런 글들이 많은 분들께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컸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두둥~ 푸르메재단과 활발한 소통을 위한 SNS 개편!!


리얼 버라이어티, 푸르메재단 SNS을 개편하라!


SNS 개편이라 하면, 이미 있는 SNS를 정리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쉬울 줄 알았습니다.

패기 좋게 시작한 페이스 북!!



위 사진에 보듯이 푸르메재단 페이지는 2개가 있었어요. 친구 맺어야 볼 수 있는 「Funding Purme 페이지」와 좋아요 만 누르면 볼 수 있는 「푸르메재단 페이지」. 제일 먼저 2개 페이지를 통합하여 하나의 공식 페이지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블로거들이 알려준 대로 페이지 이름을 같게 하면 통합 할 수 있겠지 했지만…….

하핫. 도저히 바뀌지 않는 이름…




현재 좋아요 수가 200개 이상인 페이지여서 이름 변경이 불가했어요…

시작부터 두통이 “어서 와~ 페이지 통합은 처음이지??” 하며 인사했습니다…

여기에 좌절할 제가 아니죠~ 「푸르메재단 페이지」를 공식 페이지로 만들기 위해 「Funding Purme 페이지」에 공지를 올리고, 아래와 같이 메시지를 전송했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페이지 내용을 맞추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Funding Purme페이지」의 내용을 타임라인에 맞추어서 「푸르메재단페이지」에 업데이트하기!

사진에 맞는 담벼락 코멘트를 찾기 위해, 작성한 시간을 기준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수월함을 느낀 것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Funding Purme-사진’창이 점점 뜨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괜스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사진의 시간을 확인해야 하는데… 제 표정도 점점 위의 저것처럼 변해갔습니다. 마치 영화 ‘이터널선샤인’의 짐캐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사랑한 기억을 잃어가는 짐캐리가 기억을 잃지 않기 위해 달렸다면, 저는 페이스 북 데이터를 잃지 않기 위해 달렸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코멘트 시간과 맞춰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을 알 수 없는 사진들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 각종 언론의 기사를 동원해 날짜를 찾아서 코멘트와 맞추어 업데이트했습니다. 이 작업을 하면서 저는 간디 선생님을 떠올렸습니다.

간디작살이 아닌… 정말 마하트마 간디 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간디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인내는 정신의 숨겨진 보배다.” 저는 간디 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인내하고 또 인내하며 작업했습니다~










  업데이트 하는 내용 중에 눈길을 끄는 내용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만원의 기적 콘서트!


만원의 기적 사진과 코멘트를 찾아서 올릴 때 마다 제가 콘서트를 준비하는 것 같았어요. 직장체험을 조금만 더 일찍 했다면 만원의 기적 콘서트 제작도 참여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태리 장인이 아닌 직장체험 학생이 손수 한장한장 올린 페이스 북이 정리가 다 되고 나니 점점 올라오는 여러분들의 좋아요 알림들!  힘이 쑥 났습니다. 더 눌러주세요!!




페이스 북 정리가 끝내고 바로 이어서 트위터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트위터는 별다른 문제 없이 수월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틀에 걸친 작업으로 페이스 북은 물론 트위터 정리도 마쳤습니다!


푸르메재단 수다 방으로 어서 오세요!!


푸르메재단은 SNS을 통해 여러분과 활발히 소통하고 싶습니다.

모금사업팀의 모금활동 뿐 아니라 장애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사업,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푸르메재단 수다방으로 어서 오세요~  우리 한번 통(通)해볼까요?


*글= 김경진 연수생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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