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이커플 위한 팬들의 선물 “우리 나눔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은 가상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종현과 공승연 커플. 팬들은 두 사람을 ‘꽁이커플’이라고 부르며 응원합니다.


스타의 기념일, 나눔으로 축하하는 팬들


꽁이커플은 지난 6월 9일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가 된지 100일을 맞았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우리 결혼했어요 갤러리 꽁이커플팬 일동’은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남다른 선물을 했습니다. 국내에 부족한 어린이재활병원을 짓기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기부를 한 것입니다. 팬들은 푸르메재단에 기부를 신청하며 100일 축하 이미지를 손수 만들어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장애어린이를 위한 팬들의 기부로 축하를 받은 꽁이커플에게 의미있는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씨엔블루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 커플의 100일을 맞이해 팬들이 제작한 축하 이미지.


공승연 씨는 자신의 SNS에 푸르메재단에서 전달한 만원의 기적 기부 증서와 팬들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선물을 찍어 올렸습니다. “꽁이 이름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주시고.. 정성스러운 꽃까지.. 정말 예뻐요 :) 감사한 카드도 잘 받았고 메시지북 역시 감동입니다ㅠㅠ 꽁이커플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공승연 씨는 활짝 웃고 있는 사진으로 화답했습니다.




▲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을 짓는 일에 앞장서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공승연.

(출처 : 공승연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p/3tiGarGfjl)


고마움을 전한 스타를 위해 두 번째 나눔


꽁이커플과 팬들의 소통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종현-공승연 커플은 지난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목동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6차전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공승연 씨가 시구를 맡았고 이종현 씨가 시타자로 나서 야구 팬들과 선수들의 부러움을 살 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합니다. 공승연 씨는 꽁이커플을 아껴주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시구와 시타를 할 때 입었던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깜짝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 이종현-공승연 커플이 부부의 날을 맞아 시구와 시타를 하고 웃고 있는 모습.

(출처 : 스포츠동아 http://sports.donga.com/3/all/20150522/71416774/2)


사랑하는 스타의 선물은 팬들에게 있어 잊지 못할 기념이 됩니다. 하지만 팬들은 이마저도 나누겠다며 다시 푸르메재단에 연락을 해왔습니다. “저희가 두 사람의 가상 부부생활 100일을 기념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했고, 배우가 그런 저희를 대표해서 준 뜻깊은 선물이니 나중에 경매나 바자회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라고 말입니다.




▲ 공승연 씨가 팬들을 위해 기증한 야구 유니폼. 지난 6월 18일 팬들은 유니폼을 기증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으로 먼 걸음을 해주었다.




▲ 유니폼이 예쁘게 포장된 상자에는 팬들이 직접 제작한 100일 축하 메시지 스티커가 붙어있다. 꽁이커플을 아끼고 응원하는 팬들의 진심이 느껴진다.


꽁이커플과 팬들이 잡아준 따뜻한 손


장애어린이의 손을 잡아준 팬들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스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꽁이커플과 팬들의 아름다운 소통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겨주는 꽁이커플을 볼 때마다 팬들의 나눔도 자연스레 떠오를 것 같습니다. 팬들이 모아준 값진 기부금은 장애어린이의 치료뿐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어린이재활병원을 짓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글=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우리결혼했어요 갤러리 꽁이커플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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