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섹션

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해 킥보드로 달리다

마이크로킥보드를 신나게 타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월 9일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킥보드 전문 브랜드 스위스 마이크로킥보드의 공식수입사인 ㈜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은 ‘푸르메재단&션이 함께하는 마이크로킥보드 가족라이딩’을 마련했다.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을 짓기 위한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서였다.


▲ 푸르메재단&션이 함께하는 마이크로킥보드 가족라이딩 출발 전,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행사를 진행되기 위해서는 날씨가 중요했다. 행사가 열리기 전,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었고 일기예보에서는 행사 전날부터 당일 아침까지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비만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하늘에 전해졌는지 다행히 날씨가 어떤 날보다 맑은 하늘에 한여름처럼 시원했다.

화창한 날씨만큼 밝은 표정의 가족들이 하나 둘 킥보드를 타고 집결지로 모여들었다. 무려 52가족, 200여 명이었다. 오는 순서대로 가족들은 어느 조에 배정되었는지 확인한 다음 미션지와 라이딩맵을 받았다.


▲ 엄마가 이끄는 킥보드에 올라타고 집결지로 들어오고 있는 아이의 모습.

“킥보드 라이딩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됩니다!” 주최 측에서 가족들을 향해 간단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라이딩을 하기에 앞서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안전교육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으로 날아온 ㈜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의 스위스 본사 담당자가 맡아주었다. “씽씽~ 라이딩을 하러 떠나볼까요?” 이제 본격적인 라이딩이 시작되었다.


▲ 더욱 신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7km 라이딩 코스를 완주하려면 4가지 미션을 거쳐야 한다.

그냥 달리는 것이 아니라 7km 라이딩 코스에 숨은 미션을 수행하며 이동해야 했다. 밀가루 속 사탕 먹기, 가족사진과 팀 사진 찍기, 풍선 불기 등의 4가지 미션이 있었다. 가족들은 미션 하나를 마칠 때마다 다음 코스로 라이딩을 해 마지막 도착 지점까지 무사히 들어왔다. 온 가족이 함께 달리며 미션도 풀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 팀 사진과 가족 사진을 찍으며 미션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

열심히 라이딩을 하고 도착지에 들어온 가족들은 푸르메재단에서 준비한 휠체어 체험존과 장애인식개선 O.X 퀴즈존, 가족 기부존이 체험할 수 있었다. 온 가족이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휠체어를 타며 작동 방식을 배웠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부 스티커를 붙이며 나눔에도 동참했다.


▲ 휠체어를 체험존에서는 휠체어를 직접 타보며 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장애인식개선 O.X 퀴즈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

52가족이 킥보드를 타고 7km를 라이딩 완주를 무사히 마쳤다. 가족들이 달린 거리를 합하니 무려 365km나 되었다. ㈜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에서는 1km당 1만 원씩 총 365km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365만 원을 기부했다.


▲ ㈜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 주병교 부장,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가수 션, 마이크로킥보드 아시아 담당자가
365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혼자 365km를 달렸다면 오랜 시간이 걸렸을 뿐만 아니라 지치고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족당 7km씩 여러 가족들이 함께 달리니 해낼 수 있었다. ‘푸르메재단&션이 함께하는 마이크로킥보드 가족라이딩’은 함께해서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 라이딩을 통해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도 킥보드를 탈 때의 신나는 마음처럼 한 층 한 층 행복하게 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글= 김경원 간사 (모금사업팀)
*사진= ㈜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 제공

 

기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