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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의 결실로 희망을 기록하다 – 철인3종 경기대회 완주한 션의 기부

‘기부의 아이콘’ 가수 션 씨가 또 달렸습니다. 그리고 기꺼이 땀의 결실을 나눴습니다. 장애어린이를 위해서 말입니다. 벌써 몇 번째 기부인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션 씨가 아이들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바다를 이룰 것만 같습니다.


▲ 9월 16일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가수 션은 철인3종 경기대회를
완주한 기념으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5,150만 원을 기부했다.

션 씨는 지난 9월 14일 마포구에서 열린 <제2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에 참가했습니다. 6가지 희귀난치병을 갖고 태어난 은총이가 희망을 이어가듯 다른 장애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달려야 하는 극한의 스포츠에 철인 822명과 함께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한강을 두 바퀴나 왕복했고 힘차게 패달을 밟으며 사이클을 탔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마라톤에서는 땡볕 속 바람을 가르며 질주했습니다.

3시간 2분 대의 우수한 성적으로 골인점에 도착한 션 씨. 세 종목 합해서 총 51.5km를 완주한 션 씨는 달린 거리 1m 당 1천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무려 5,150만 원이나 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흘린 땀방울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바뀌는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경기대회’에서 션 씨가 3시간 2분 대의 우수한 성적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는 모습

경기를 뛰는 동안 자신이 없었던 수영 종목이 유독 힘에 부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또 다른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은총이 부자’가 함께 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은총이가 걷고 말할 수 있게 된 이유는 꾸준한 재활치료 덕분이다.”라고 션 씨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생기면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달식에서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무더위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을 건립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 방송사와 인터뷰하면서 션 씨는 겸손하게 말합니다. 언제나 ‘희망을 써내려가는 사람들’과 함께하겠다고 말입니다. 장애어린이들과 소외된 사람들의 희망을 비춰주기 위해 오늘도 달리는 철인 션 씨의 아름다운 행보에 함께 뛰고 싶습니다.

▶ 제2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 후기 바로보기

 

*글=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한광수 팀장 (커뮤니케이션팀),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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