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홀씨를 전하다 - 효성그룹의 장애아동·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기금 전달

지난 7월 22일, 푸르메재단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글로벌 기업’ 효성그룹의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입니다. 효성그룹은 섬유, 화학, 중공업,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이유도 나눔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전달한 것입니다.


효성그룹과 함께하는 <2014 장애아동‧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사업>은 만 18세미만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이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또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교육비와 심리치료비,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와 비장애형제자매, 자녀를 돌보는 가족 모두에게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파트너로 함께합니다.


효성그룹 이반석 상무(사진 왼쪽 4번째),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사진 왼쪽 5번째)가 전달식을 갖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그룹 이반석 상무(사진 왼쪽 4번째),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사진 왼쪽 5번째)가 전달식을 갖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그룹과의 인연은 2012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부모 지원, 치과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장애인과 가족에게 행복의 홀씨를 전해왔습니다. 장애인은 신체적 기능을 높일 수 있었고 가족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가족의 기능이 강화되고 가족 해체를 예방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서 효성그룹 이반석 상무는 “효성그룹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에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효성그룹을 통해 재활하고 자립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푸르메재단은 효성그룹과 손을 잡고 더 많은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왕기덕 팀장 (나눔사업팀)

*사진= 정담빈 간사 (홍보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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