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는 나눔을 싣고 올라갑니다

6월 첫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오후,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엘리베이터(1억원)를 선뜻 기부한 것입니다. 기부의 선한 나눔을 기억하고 향후 어린이재활병원이 아름답게 지어질 수 있도록 기부약정식을 진행했습니다.


기부약정식에 앞서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어린이를 위한 전문병원이 전무한 국내 현실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기부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6월 2일, 푸르메재단과 현대엘리베이터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병원용 엘리베이터 기부약정식을 체결했습니다. 푸르메재단 김성수 이사장과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사진 오른쪽)이 함께 기부보드를 들고 있는 모습
지난 6월 2일, 푸르메재단과 현대엘리베이터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병원용 엘리베이터 기부약정식을 체결했습니다. 푸르메재단 김성수 이사장과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사진 오른쪽)이 함께 기부보드를 들고 있는 모습

푸르메재단 김성수 이사장은 “장애어린이들에게 값진 선물이 될 이번 기부는 100년이 넘도록 그 가치가 오래도록 지속될 것입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도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하며 국내에 턱없이 부족한 재활병원의 열악한 현실 과 치료가 필요한 장애어린이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푸르메재단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어서 현정은 회장과 관계자들은 푸르메센터 1층부터 옥상까지 이곳저곳을 꼼꼼히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현정은 회장은 푸르메재활센터를 다니는 장애어린이들에게 직접 퍼즐 장난감을 선물하며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날 푸르메재활센터를 찾은 아이들은 깜짝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얼굴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푸르메재활센터에 들른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놀이터에 있는 장애어린이들에게 퍼즐 장난감을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푸르메재활센터에 들른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놀이터에 있는 장애어린이들에게 퍼즐 장난감을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에서 기부한 엘리베이터는 특별합니다. 2015년 말 마포구 상암동에 지어질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휠체어 여러대가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고 합니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회사의 강점을 나눔으로 승화시킨 소중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푸르메 옥상정원에 올라가 인왕산 경치를 보고(왼쪽)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의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오른쪽).
푸르메 옥상정원에 올라가 인왕산 경치를 보고(왼쪽)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의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오른쪽).

장애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준 현대엘리베이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장애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현대엘리베이터의 나눔은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나눔을 실은 엘리베이터 덕분에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의 행복 지수도 올라갑니다. 기부약정식을 마치고 푸르메재단과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나눔을 실은 엘리베이터 덕분에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의 행복 지수도 올라갑니다. 기부약정식을 마치고 푸르메재단과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글= 임상준 팀장 (대외사업팀)

*사진= 정담빈 간사 (홍보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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