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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같이 편안한 병원, 나눔으로 설계하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왼쪽)와 (주)간삼건축 오동희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푸르메재단에서 어린이재활병원 설계 재능기부 4억 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왼쪽)와 (주)간삼건축 오동희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푸르메재단에서 어린이재활병원 설계 재능기부 4억 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푸르메재단은 지난 1월 22일 (주)간삼건축으로부터 어린이재활병원 설계비의 일부인 4억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해 4월 어린이재활병원 현상설계 공모에서 설계사로 최종 선정된 (주)간삼건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재능기부를 약속하며 함께해 왔다.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의 의견과 지속적인 자문회의의 결과를 반영하여 8~9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성했다. 2013년 11월에는 최종 설계도를 반영한 모형을 공개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집같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어린이재활병원을 마포구에 짓는다. 어린이재활병원을 이용하게 될 장애어린이는 제 때 제대로 된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병원학교, 직업재활센터, 도서관 등이 통합된 공간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공간을 구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의 조감도. 2015년 마포구 상암동에 완공될 병원은 면적 3,215㎡,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푸르메재단 DB)
어린이재활병원의 조감도. 2015년 마포구 상암동에 완공될 병원은 면적 3,215㎡,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푸르메재단 DB)
(주)간삼건축 오동희 사장은 “재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우리집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여 보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돕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제대로 된 치료를 받고 꿈을 키우게 될 공간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주)간삼건축은 대구산재재활병원, 인천시립적십자재활병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여러 복지의료시설을 설계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의료시설을 지어온 (주)간삼건축의 설계도가 어떤 모습으로 현실화될 지 기대된다.

푸르메재단이 짓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오는 3월 마포구 상암동에 첫 삽을 뜬다.

*글, 사진= 정담빈 간사 (홍보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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