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이 14일부터 우리 시대 ‘나눔의 아이콘’인 션과 함께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캠페인을 펼칩니다.

30만 명에 이르는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이 치료 받을 곳을 찾아 전국을 떠돌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 치료 한 번 받기 위해 몇 년씩 기다리는 아이들, 당당하게 자립할 희망을 잃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병원을 선사해주세요.푸르메재단은 마포구 상암동에 확보한 1천여 평의 땅 위에 충실한 재활치료와 직업재활이 어우러진 대안적인 병원을 짓겠습니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의 계획은 단순하지만 통이 큽니다. 그리고 분명합니다.

“하루에 1만원씩 365일 동안 기부해주시면 365만원이 됩니다. 이런 분이 1만명 모이면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병원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기부를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을 제가 찾아 뵙고 기부약정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소명을 품고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캠페인이 종료되는 2013년 2월에는 기부자들과 함께 만드는 뜻깊은 무대도 마련할 생각입니다. 물론 캠페인 중에도 수시로 기부자들과의 ‘번개’를 통해 나눔의 에너지를 키워갑니다. 역시 캠페인에 동참한 아딸의 떡볶이를 맛있게 나눈 지난 11일의 만남처럼 말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하루 1만원씩, 365만원을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 하루 1만원을 모아 기부하거나, 1천원씩 기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형편에 맞게 적당한 금액을 책정하셔서 약정하셔도 무방합니다. 기부금은 미리 전해주셔도 좋고, 매일매일 모으셨다가 1년 후에 보내셔도 좋습니다.

푸르메재단은 션과 함께 우리 대중모금 역사에 보기 드문 큰 걸음을 내딛습니다. 어린이재활병원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향해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기부자와 장애어린이가 나눔의 기적으로 더불어 행복한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만원의 기적" 참여하기  www.miracle365.org

*글,사진=김미애 후원사업팀장

 

기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