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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 기부보험의 힘찬 날갯짓!

미국변호사 김기태님, 1억5천만원 기부보험 가입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는 김기태 변호사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는 김기태 변호사

푸르메재단과 메트라이프생명보험 COEX지점이 함께 출범시킨 <푸르메 기부보험>에 일반 기부자로는 첫 가입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미국변호사인 김기태님(36). 1억5천만원의 기부보험을 푸르메재단 앞으로 약정했다. 평소 친분이 있던 COEX지점 고경호 FRS(푸르메기부보험 홍보대사)의 권유로 푸르메재단을 알게 되었다.

“국내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데 중압감 때문인지 오른손을 제대로 쓸 수 없더라구요. 글을 쓸 수 없으니 시험을 칠 수 없었죠.”

IMF로 가세는 기울고 불편한 손 때문에 삶의 희망이 구겨지면서 죽음을 떠올릴 정도의 깊은 고통에서 신음했다는 김기태 변호사. 휴학과 아르바이트, 투병생활을 거듭하며 10년만에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

졸업 후 3,200달러만 손에 쥐고 미국행을 결심했다. 한국에서 변호사가 될 수 없다면 미국에서 뜻을 이루겠다고 결심했다.

“미국은 손으로 글씨를 쓰는 지필시험을 치지 않고 컴퓨터 자판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미쳤다고 했죠. 정말 고생 많이 했지만 희망을 저버리지 않았고, 마음을 비우니까 손글씨도 다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난과 장애로 고통받는 청년이 미국 로스쿨에 가겠다고 했을 때 누구도 선뜻 응원하지 않았지만, 김기태 변호사는 혈혈단신 미국땅에서 3년여 고생한 끝에 인디애나 대학 로스쿨에 당당히 입학했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에서 2년간 이민법 업무를 수행하고 지난 3월 귀국, 지금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김기태 미국비자 컨설팅>과 <김기태 미국변호사 로스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일시적으로나마 장애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김기태 변호사는 푸르메재단을 알게 되고 기부보험을 가입하면서 결심했다고 한다.

감사패 전달식 후 김기태 변호사와 강지원 대표, 오길순 기부자(오른쪽부터)가 덕담을 나누고 있다
감사패 전달식 후 김기태 변호사와 강지원 대표, 오길순 기부자(오른쪽부터)가 덕담을 나누고 있다
“기부보험과는 별도로 푸르메재단에 직접 정기기부도 하고, 자원봉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켜주세요.
하나님께서 푸르메재단을 위해 제가 하는 모든 일을 ‘십일조’로 여겨주실 겁니다!”

* 글/사진 = 정태영 기획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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