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함께 한 ‘윤도현 밴드’ 나눔 콘서트


푸르메재단은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점장 최관웅 상무)과 손잡고 나눔의 콘서트 첫 행사를 열었습니다.


저소득 장애인 재활치료비 지원 및 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락 그룹인 ‘윤도현 밴드’가 함께했습니다.



2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초청한 고양시민과 장애인 등 1,400명이 참석해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만끽했습니다. 특히 관객들은 입장료 대신 1,000원씩의 ‘엔젤기금’을 모으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그 액수만큼 매칭(matching) 기부를 해서 푸르메재단의 장애인 재활지원 및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그룹의 리더 윤도현 씨 역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의 취지에 함께 하겠다”면서 2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가수 윤도현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 최관웅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순서대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앞줄 가장 오른쪽) 등이 기부에 참여한 관객 및 밴드멤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수 윤도현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 최관웅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순서대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앞줄 가장 오른쪽) 등이 기부에 참여한 관객 및 밴드멤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여름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앞으로 푸르메재단과 함께 고양시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들을 찾아 치과 및 한방치료 등의 의료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최관웅 점장은 “고양시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푸르메재단 및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콘서트와 봉사활동이 기업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관계 형성을 위한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푸르메재단과 현대백화점은 우선 29일(토) 주말을 맞아 지적장애인의 생활시설인 일산 벧엘의 집을 찾아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현대백화점 임직원 및 고객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마련하는 등 유대를 맺게 될 예정입니다.


* 글,사진 = 임상준 푸르메재단 모금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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