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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갯짓, 푸르덴셜 미 본사를 움직이다.

세계적인 종합금융 그룹인 푸르덴셜생명보험(Prudential Financial)에서 지난
10일 푸르메재단에 US$250 (한화 약 31만원)를 기부해주셨습니다.

이 기금은 푸르덴셜 미국 본사에서 전세계 직원 중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수상자가 상금을 자기가 봉사해온 단체에 기부하는 Prudential CARES Volunteer Grant 프로그램에 따른 것입니다.

저희 재단에 기금을 기부해주신 분은 푸르메나눔치과에서 1년 가까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셨던 치과의사 김상환님입니다. 그의 아름다운 날개짓이 미국 본사까지 닿았나 봅니다

치과의사 일을 접고 현재 푸르덴셜생명에서 라이프플래너 &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김상환 선생님은 2007년 7월 푸르메나눔치과가 개원할 때 자원봉사의사로 참여해 정기적으로 진료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장애인을 진료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비장애인 보다 훨씬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몸을 심하게 떨거나 목에 물이 조금만 들어가도 심하게 구토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3~4명이 온몸을 붙잡아야 간신히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김상환님은
“치료를 받고 이제 제대로 씹을 수 있게 됐다는 장애인분을 대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 잠시 봉사활동을 접고 있지만 마음은 늘 푸르메나눔치과에 있다는 열렬 푸르메人 김상환님이 푸르메 가족들에게 편지 한 장을 보내왔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신지요.

저는 2007년부터 1년간 푸르메나눔치과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김상환입니다. 제가 근무한 사실이 과거가 된 이유는 지금 치과의사 보다 다른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2007년 병원을 접고 푸르덴셜생명에서 라이프플래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로서의 삶이 한 환자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좋은 일이었지만 뜻한 바(부족하지만 제  꿈은 나라를 이끌어가는 인재 양성의 학교를 짓는 일입니다.)있어 라이프플래너로서 가정 또는 회사의 재정적인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드리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라이프플래너로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큰 업적과 부를 쌓으신 분부터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어려운 분 들까지 말입니다.

제가 만나는 분 중 세상을 잘 사셨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공통적으로”세상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개인적인 부와 명예, 행복한 가정도 가장 중요하지만 작지만 나눌 수 있는 마음, 세상이 내게 준 부나 경제적인 것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것입니다.

얼마 전 고객 한 분께서 자신이 혹시 큰 일을 당했을 때 지급되는 사망보장금 중 일부를 기꺼이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지금 재단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많은 시간이 흘러 건강하게 사시다 삶을 다하실 때 보험금이 재단을 위해 쓰여진다면 얼마나 값진 일이겠습니까? 이런 분이 많이 늘어난다면 푸르메재단이 준비하는 재활병원은 장애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3살인 제 아들 녀석도 매월 1만원씩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재활병원건립이라는 큰 목표에 벽돌 한 장이라도 올릴 수 있다면 먼 훗날 병원 앞을 지날 때 아들녀석에게 자신있게 한 마디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한아!! 넌 잘 기억 못하겠지만 네가 기부한 돈과 여러 사람의 돈이 모여 저 병원을 짓게 됐단다”하고 말입니다.

기부라는 것은 교육이고 습관이라고 합니다.
선진국은 열명중 7명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반면 우리는 4.5명만이 어떤 형태로든 기부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내 것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누고 부족하지만 작은 것을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이 땅에서 커갈 우리의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큰 유산을 남겨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기부는 남을 돕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여러분 모두가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김상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