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 김창완·전제덕 ‘사랑의 무대’

김창완·전제덕 ‘사랑의 무대’

[스포츠칸 2006-11-07 21:21]

록그룹 ‘산울림’의 김창완과 시각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자선공연을 펼친다.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성공회대성당에서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김창완은 무대에서 ‘아니벌써’ ‘어머니와 고등어’ ‘누나야’ 등 10곡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전제덕은 ‘바람’ ‘우리 젊은 날’ 등의 하모니카곡을 연주한다.

 이 공연은 푸르메재단이 민간 재활 전문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공연장에는 모금함이 비치된다. 푸르메재단은 2009년까지 수도권에 150병상 규모의 민간 재활전문 병원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