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배기완 SBS 아나운서)는 '2006 한국아나운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저녁 7시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리며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아나운서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

 1부는 시상식, 2부는 아나운서들의 만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아나운서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5백만원이 장애인 재활병원 건립 성금으로 '푸르메 재단'에 전달된다.

 1부에서 진행될 시상식의 수상자는 아나운서대상에 신지혜(CBS), 아나운서클럽상에 박광범(SBS)-하지은(MBC), TV진행상에 신영일(KBS), 라디오진행상에 김병훈(교통방송), 스포츠캐스터상에 김상호(MBC), 지역아나운서상에 신요섭(극동방송 창원)-문경희(제주 MBC)아나운서가 각각 결정됐다.

 또한 故장기범 아나운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계진국회의원(전 아나운서)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장기범아나운서상의 아나운서부문은 손범규(SBS)아나운서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대외인사부문은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의 우제근아나운서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