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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푸르메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축 협약식 체결

푸르메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축 협약식 체결

기사입력 2008-11-10 14:31

【수원=뉴시스】

경기도 화성시에 2012년까지 150병상 규모의 도내 최초 민간 장애인 재활전문병원이 들어선다.

도는 10일 김문수 지사, 최영근 화성시장, 김성수 푸르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푸르메 재활전문병원 건립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MOU 체결로 도.화성시, 푸르메재단 양측이 협력해 화성시 향남면 상신리 의료복지타운 예정지에 재활전문병원을 세우게 됐다.

푸르메 재활전문병원에는 2012년까지 총 340억원이 투입돼 3만8057㎡의 부지에 5개동의 자연친화적 건물이 세워진다.

병원은 화성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에서 건립기금을 조성해 건축.운영하는 형태로 민간과 지자체가 힘을 합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제3섹터 방식’으로 재활병원을 짓게 된다.

특히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에서 인천과 경기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고 인천에 병원을 설립했기 때문에 푸르메 재활전문병원은 사실상 도내에 세워지는 최초의 장애인 재활전문병원이 된다.

화성시와 푸르메재단은 푸르메 재활전문병원이 ▲풍부한 녹지와 체육시설에 근접한 전원형 병원 ▲최첨단 재활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업복귀와 독립생활을 지원하는 전문 시스템을 갖춘 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환자를 24시간 간병, 가족의 일상생활과 경제행위를 보장하는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르메재단은 앞으로 대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병원건립에 참여하는 사회공헌기업의 이름을 치료동과 입원동에 붙이고 지역주민과 기업의 임직원의 참여를 확대해 푸르메 재활전문병원을 자원봉사의 새로운 장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김성수 푸르메재단 이사장 “월급의 1%를 기부하는 후원자들이 5000명 규모로 확대된다면 장애인 환자를 포함한 저소득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국민의 병원 건립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푸르메 재활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의료재활서비스를 베풀어 소외되고 고통받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 장애인 재활전문병원은 2009년 12월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2010년 3월 건축을 시작해 2012년 5월 재원한다.

윤상연기자 syyoon111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