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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년의 손을 잡아준 법학자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천만 원 기부

 

판사 출신의 법학자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윤진수 서울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푸르메스마트팜 건립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2월 11일, 푸르메재단을 찾은 윤진수 교수는 넉넉한 미소로 장애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인 푸르메스마트팜을 잘 지어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장애청년의 자립을 위한 푸르메스마트팜 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한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왼쪽)
장애청년의 자립을 위한 푸르메스마트팜 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한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왼쪽)

국내 유일의 어린이재활병원을 세워 장애어린이가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도록 돕고 더 나아가 장애청년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데 전념해온 푸르메재단의 활동을 눈여겨보고 있었던 윤진수 교수. 언젠가 기회가 닿을 때 도움의 손길이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윤진수 교수는 서울대 법대 재학 중 1976년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법원에서 판사 및 부장판사로 15년간 근무하다 모교 강단으로 옮겨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대표적인 법학자입니다. 2017년 교수로 부임한 지 20년 만에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법원에 있으면서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낼 정도로 재판뿐만 아니라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갔고,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민사판례연구회, 비교사법학회, 가족법학회, 민사법학회, 법경제학회 등에 속해 민사법 전문가로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알려왔습니다.

학계와 법원을 막론하고 우리사회 소외된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윤진수 교수. 이제 장애청년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나눔’이라는 넉넉한 품을 기꺼이 내어주었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글= 정담빈 선임간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정태영 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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