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연세사회봉사대상 백경학 씨

푸르메재단은 백경학 상임이사(47·사진)가 연세사회봉사상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재단 측은 백 이사가 아내의 교통사고 피해보상금 10억 원과 개인사업체 지분을 출자해 재단을 설립하고, 각종 재활 의료시설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권익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백 이사는 이날 받은 상금 400만 원을 인천 강화군에 있는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우리마을’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