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평창올림픽 '응원 기부'

‘기부천사’ 가수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가 훈훈한 ‘기부 라이딩’을 펼쳤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한 사이클 라이딩을 진행하고 2,018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인 션은 지난해 11월부터 올림픽 개막 전 날인 2월 8일까지 100일 동안 하루 20.18km씩 사이클을 달렸습니다. 무려 2,018km를 완주해 1km당 1만 원으로 환산한 금액 2,018만 원을 모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2,018만 원을 기부한 가수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2,018만 원을 기부한 가수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쉴 새 없이 페달을 밟아 100일간 100회를 채웠습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같이 사이클 기록을 소셜미디어에 남긴 션 홍보대사. 늘 그래왔듯 마지막 날까지도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션 홍보대사는 “30년 전 서울 올림픽을 통해 한 걸음 발전한 대한민국이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자라나는 모든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염원했습니다.


하루 20.18km씩 달린 사이클 기록
하루 20.18km씩 달린 사이클 기록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올림픽이 장애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길 바라며 기부금 전액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장애어린이들이 재활치료를 꾸준히 잘 받아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되길 꿈꾼다”는 션 홍보대사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습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해마다 극한의 도전에 발 벗고 나서는 션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값진 기부금은 더 나은 재활 환경을 만드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는 가수 션 홍보대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는 가수 션 홍보대사


하루 1만 원 1년 365만 원 기부캠페인 ‘만원의 기적’을 이끄는 션 홍보대사는 2013년부터 마라톤‧사이클‧철인3종경기 등 80여 개 대회를 달리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장애어린이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그의 도전은 평창 올림픽이 끝나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글=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션 홍보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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