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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푸르메재단, 19일 장애어린이 위한 작은음악회 개최

푸르메재단, 19일 장애어린이 위한 작은음악회 개최

2013-12-18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푸르메 작은 음악회’에서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푸르메재단이 장애 어린이를 위한 ‘푸르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작은 음악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 푸르메홀에서 장애 어린이와 가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개그맨 박휘순, 송은이씨가 사회자로 나서는 음악회에서는 캐리켜쳐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배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 어린이들이 또 바이올린·가야금 연주와 난타 등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재활센터 직원들은 핸드벨 연주를 할 예정이며, 사회공헌 기업 직원들은 산타로 변신해 장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줘준다.

이번 음악회는 비장애 어린이에 비해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하는데 제약이 있는 장애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기획했다. 좌석배치를 휠체어 이동이 편하도록 했고, 감각이 예민한 어린이들의 자극을 완화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작은 음악회는 재활센터 직원, 사회공헌 기업, 재능기부자 등의 도움의 손길로 만들어진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에게는 격려와 용기를 주고 가족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