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관련 협약 체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관련 협약 체결

2014-01-30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29일 어린이재활병원과 사회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 체결

박홍섭 마포구청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9일 마포구청에서 박홍섭 구청장과 백경학 재단법인 푸르메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재활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에 조인했다.

이번 실시협약서에는 마포구와 재단법인 푸르메가 공동추진하는 어린이 재활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양 기관간 협약내용이 담겨져 있다.

주요 골자는 사업의 추진방식(기부채납), 사업시행자(푸르메재단), 관리운영권 설정기간(최장 20년), 시설개방 등 지역주민 배려 등이다.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서는 어린이재활병원은 3212.9㎡ 부지위에 건축연면적 1만8378.75㎡에 지하 3, 지상 7층, 1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이 병원은 하루 500명의 장애아동과 장애인이 치료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도서관과 수영장, 노인교실 등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선다.

올 2월 착공,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65억원 규모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