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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교보문고서 책 사면 500원 자동 기부…’기적의 책’ 캠페인 실시

교보문고서 책 사면 500원 자동 기부…’기적의 책’ 캠페인 실시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위해 1억 모금

2014-06-27

(푸르메재단 제공).© News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과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동아일보가 장애 어린이들을 돌보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적의 책’ 캠페인을 28일부터 실시한다.
푸른숲과 창비, 뜨인돌, 부키 등 출판사에서 출간한 ‘기적의 책’을 교보문고 14개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구입하면 권당 500원씩 자동 기부된다. 문구, 기프트, 음반 등 교보 핫트랙스에서도 해당 캠페인 상품을 구매할 때 정가의 10%가 자동 기부된다.
기부액은 2016년 5월을 목표로 푸르메재단이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 중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해 쓰인다. 모금 목표액은 1억원이다.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진행 중에는 주 단위로 모금액을 매장 내에서 공개한다. 일정 금액 이상 목표가 달성되면 독자들에게 북리워드 쿠폰 등으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푸르메재단과 교보문고는 독자들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책 읽는 미라클맨’과 ‘미라클 파티’ 행사를 연다.
미라클 맨은 정호승 시인이나 아동문학가 고정욱 작가 등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는 각계인사들로 구성된다. 첫번째 미라클 맨은 가수 션이다. 션은 28일 오후 1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화상의 어려움을 극복한 이지선 씨의 책 ‘지선아 사랑해’를 소재로 북 콘서트를 연다.
‘미라클 파티’는 연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작가 및 인기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미라클 파티’에는 스타 애장품과 자필 사인이 있는 낭독 도서 10권을 경매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교보문고 김성자 점포지원팀장은 “책이 주는 가치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책이 이제는 개인 활동을 넘어 다른 사람의 변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양은하 기자 letit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