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4일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

2014-09-10

【서울=뉴시스】 강영온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4일 오전 8시부터 상암동 한강공원 난지지구 월드컵공원 등에서 '은총이와 함께 하는 전국 철인 3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 연합회가 주최하고, 마포구와 푸르메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인 은총이는 희귀 난치병을 갖고 태어났으며, 아버지 박지훈 씨는 은총이와 함께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비 6800만원 전액을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 기금(2016년 개원 예정)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강영온 기자 yoab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