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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문] “장애인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세요”

“장애인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세요”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푸르메재단 업무제휴 협약체결

2014-09-16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 250만 명 중 95%, 즉 230만여 명이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없어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중증 구강질환 환자를 지원하는 ‘천사의 미소’가 시작된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박창일 이사장)은 9월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 장애인 임플란트 지원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질환 개선과 인체조직 기증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 의료재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전문 치과를 운영 중이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푸르메재단으로부터 뼈 이식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을 추천 받아 ‘천사의 미소’ 이름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대표적인 인체조직 이식재인 뼈를 이식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1명 이상의 환자가 최대 1천만원 범위에서 1년 간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장애인에게 임플란트 지원은 치과치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는 기본 토대”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강한 치아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윤경중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신체적·경제적 이중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인체조직 이식 수혜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소외된 생명을 보듬는 인체조직 기증과 이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기자  hyun@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