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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인생이란 강을 건너려면 용서의 징검다리 지나야”

“인생이란 강을 건너려면 용서의 징검다리 지나야”

2014-09-22

“관계가 힘이 들 때 사랑을 선택하라.”(헨리 나우웬)

정호승 시인(64·사진)이 20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열린 기적의 책 캠페인 ‘책 읽는 미러클 맨’으로 참가해 독자들을 만났다.

그는 이날 영성가 헨리 나우웬의 책 ‘탕자의 귀향’에 나오는 문장을 인용하며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시작했다.

정 시인은 성경에 기록된 돌아온 탕자 아들을 용서한 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주며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용서를 못해 힘들게 산다.

인생이란 강을 건너려면 용서라는 징검다리를 꼭 건너야 한다. 용서를 하지 않으면 강 속에 빠져 죽고 만다”고 했다.


기적의 책 캠페인은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과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동아일보가 6월부터 함께 펼치고 있다. 매달 선정한 ‘기적의 책’ 20종을 교보문고 오프라인 14개 점포에서 구매할 때마다 권당 1000원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짓고 있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자동 기부된다. 1억 원 모금이 목표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