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션, 12월 ‘만원의 기적’은 토크 콘서트로

2014-12-03

[뉴스엔 임정윤 인턴기자]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 이지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션은 12월 3일 인스타그램에 “12월6일 저녁 7시 광화문 근처 션, 지선이 토크 콘서트 선착순 182명을 초대합니다. 2만원을 밑에 계좌로 입금(기부)하시고 해시태그로 ‘#지금은 선물이다’ 하고 입금 인증샷 올려주세요. 그리고 이름 댓글로 달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션은 이어서 “제가 만원 더해서 365만원, 우리 함께 만원의 기적 주인공 되봅시다. 12월 12일까지 푸르메재단에 기부금 영수증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만원의 기적"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은 이지선과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또 아내 정혜영은 자녀 노하랑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182명을 모집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정말 생각도 깊고 멋있네요”, “기부 했습니다. 이렇게 기부하게 되니 뿌듯합니다”, “션, 지난번 연탄 자원 봉사에 이어 토크 콘서트까지 파이팅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였네요”, “12월 만원의 기적은 토크콘서트 참여자들과 함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은 컬투 정찬우과 함께 유쾌한 기부 문화 만들기 팟캐스트인 '기부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션 인스타그램)

임정윤 인턴기자 jy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