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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웃에 가까이, 더 가까이.. (8) SPC그룹

[이웃에 가까이, 더 가까이..] (8) SPC그룹

이웃과 상생 ♥ 가맹점과 동반성장
제빵무료교육 산학 협력.. 가맹점주 자녀엔 장학금

2014-12-11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첫째줄 가운데)이 지난 2월 서울 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5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르바이트 장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SPC그룹은 2년 전 신년 시무식과 동시에 진행한 ‘SPC해피봉사단’ 출범식을 통해 상생경영의 의지를 알렸다. 허영인 회장은 ‘정도경영, 품질경영, 글로벌경영’을 경영화두로 제시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허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겠다”며 임직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계열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00명씩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SPC 행복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또 SPC그룹은 그룹 공개채용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생 중 선발하고 있다. 이 같은 SPC그룹의 결정은 허 회장이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SPC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계열사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성적 우수학생들을 매학기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학기 선발된 473명을 포함해 2012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2100여명에게 총 21억여원을 전달했다.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은 ‘상생경영’을 강조하는 허 회장의 주문에서 비롯됐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의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MBA과정, 배스킨라빈스 가맹점주의 경조사에 본사 인원을 파견해 매장 운영을 돕는 ‘1, 2, 3 캠페인’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이 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제과제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제과제빵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SPC그룹은 2012년 5월부터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2012년 3월부터 매달 넷째주 금요일을 ‘해피프라이데이(Happy Friday)’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물품을 지원하거나 재능을 나누는 임직원 봉사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2012년 9월에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출범했다.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