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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어린이재활치료 무엇이 문제인가?

어린이재활치료 무엇이 문제인가?

2015-11-19

푸르메재단, 25일 ‘어린이재활치료’ 관련 심포지엄 개최

국내 어린이재활치료의 현황과 과제를 파악해 그 개선방안과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푸르메재단은 오는 25일, 종로구 세종마을 소재 푸르메재단 4층 푸르메홀에서 국회, 재활의학계, 건강보험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어린이재활치료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좌장을 맡은 성인영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김명옥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어린이재활치료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첫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이어서 신종현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이 ‘어린이재활치료기관 운영 사례’,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금천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어린이재활치료에 대한 정책 대안’,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교수가 ‘어린이 재활치료서비스의 안정된 공급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후 패널과 청중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어린이재활치료 현황을 알림으로써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양육이 한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져야 하는 공공복지 분야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사자인 장애인 부모와 각계의 목소리를 모아 어린이재활치료가 처한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에 대한 각종 지원과 대책을 정부관계 부처, 지자체, 국회 등에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제때 제대로 치료를 제공하면 장애어린이들의 삶이 바뀔 수 있고 스스로 자립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어린이재활치료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활치료가 처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해결방안들이 모색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마포구 상암동에 건축 중인 어린이재활병원은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이며 2016년 봄에 개원할 예정이다. 병원이 개원되면 하루 500여명, 연간 15만명에 달하는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함께 사회복귀를 위한 병원학급 운영을 통한 교육, 직업재활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11월 현재 8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은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금 총 430억 원 중에서 87%인 375억원이 모금된 상태로, 13%인 55억원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2014년 3월에 착공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故박완서 작가, 정호승 시인, 가수 션, 이지선 작가 등 시민 1만여 명과 500여 개 기업 및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191430092&code=9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