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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남일보 ‘공 프로젝트’ 결과물 18일 서울 금호미술관 전시

전남일보 ‘공 프로젝트’ 결과물 18일 서울 금호미술관 전시

2016-02-15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일보가 사회 전반의 본질을 짚어보고 화두를 던지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지면을 통해 전개했던 공공성 회복 캠페인을 작품으로 구성해 서울에서 전시한다.

전남일보는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금호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본질을 묻다’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일보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전면광고를 게재하는 마지막 지면에 ‘공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실었던 공공성 회복 캠페인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공 프로젝트’ 추진팀은 매달 1개의 소주제를 선정하고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섭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뷰 했다.

1월 모델인 여수공항 관제사 강성언씨는 모든 시스템의 기본인 매뉴얼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2월에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이 우리 사회의 고질병인 양극화 해소를 염원했다.

3월에는 중견기업 조선내화 생산직 직원으로 일하는 김윤곤 건우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허세문화를 짚었다. 4월에는 투명성(서거원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 5월에는 인성교육(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6월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7월에는 다문화가족(이한주·아리나 부부)을 각각 주제로 다뤘다.

8월에는 광복 70주년이라는 시의성을 반영해 ‘애국’을 주제로 전남일보 대학생 기자 김선민 학생을 모델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중국 하얼빈에서 제작을 했다.

9월에는 땅과 땀의 정직함을 주제로 제주도 김순재 농부를 주인공으로 선정해 제작했다. 10월에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의 사회적 역할’이란 주제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뒤 은퇴했음에도 재능기부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장인순 박사를 주인공으로 해 그의 삶의 철학을 전달했다.

11월에는 자기주도적 삶을 주제로 해 정년이 5년이나 남았음에도 홍익대 교수직을 중도에 그만두고 독립디자인학교인 파주타이퍼그라피학교를 설립한 안상수 교장을 주인공으로 모셨다. 12월에는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주제로 실향민 김구현 옹을 모델로 선정해 통일이야기를 짚었다.

전남일보의 ‘공 프로젝트’는 신문사가 수익성을 포기하고 공익의 가치를 전파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의 작품 제작과 기획은 전남일보가 추진한 공공성 회복 캠페인인 ‘공 프로젝트’ 팀에서 사진 촬영을 담당한 변순철 작가가 맡았다.

변 작가는 ‘짝-패’로 미국과 영국, 한국에서 주목을 받고 등단했으며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아마추어 도전자들의 무대 뒤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온 ‘전국노래자랑’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hgryu7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15_0013898112&cID=10701&pID=1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