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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장애아동과 부모를 모두 보듬기 위해

[마포구] 장애아동과 부모를 모두 보듬기 위해

2016-04-19

【 앵커멘트 】

국내 장애아동의 수가 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의 숫자는 이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비 같은 소식이 있습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잡니다.

【 VCR 】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선 어린이 재활병원입니다.

지하3층 지상7층 규모로 어린이재활전문 병원으로선 작지 않은 규몹니다.
91개 병상을 갖췄으며 재활치료와 체육시설, 병원학교, 도서관 등을 갖췄습니다.

내부는 4월말 개원을 위한 마무리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 병원이 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의료 범위에 있습니다.

재활의학과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건강정신과, 치과 등 장애아동과 부모에게 필요한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INT 】고재춘 실장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병원 개원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진료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재활치료에 정신과 상담, 치과 등 각기 다른 병원을 찾아다녔던 부모들에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어린이재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힌 탓에
멀리 지방에서도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 INT 】병원 방문객
(돌 때부터 치료를 했거든요. 거의 2년 반동안 입원 생활만 계속했었는데 운이 좋으면 3개월 있다가 다른 병원으로 연결되면 거기 가서 입원을 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대구에 있다 이사온 거예요. 치료하느라고)

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을 위해 넥슨컴퍼니가 200억원 기부했을 뿐만 아니라
마포구가 92억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했고 가수 ‘션’이 마라톤을 통해 2억8900만원을
모금하는 등 많은 정성이 모아졌습니다.

병원은 지난 달 말부터 재활의학과와 치과 등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공식 개원식을 열 예정입니다.

한편 병원의 체육시설과 도서관, 식당 등은 지역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한 개방형 시설로 운영하게 됩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신승훈 기자 sh-news@dlive.kr

출처 : http://www.dlive.kr/front/local/news/allAction.do?method=list&searchFla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