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푸르메오케스트라 창단, 영화음악 무료콘서트

푸르메오케스트라 창단, 영화음악 무료콘서트

2017-01-11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푸르메 오케스트라 창단기념 연주회가 17일 저녁 7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다. 시각·발달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이 들려주는 영화음악 콘서트다.

푸르메재단 산하 복지관인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푸르메오케스트라 합주단이 연주한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대부), ‘별들에게 소원을’(피노키오),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번지점프를 하다), ‘가브리엘 오보에’(미션), ‘오나라’(대장금), ‘아리랑’(디워), ‘도레미송’(사운드 오브 뮤직)을 합주한다.

푸르메오케스트라 앙상블은 ‘하이든 트럼펫 3악장’(베토벤 바이러스),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러브테마’(시네마 천국), ‘언더 더 시’(인어공주)를 선사한다.

국악팀 땀띠는 ‘에델바이스’(사운드 오브 뮤직), ‘환희의 송가’(레옹), ‘사랑은 비를 타고’(사랑은 비를 타고) 축하공연을 한다.

푸르메오케스트라 조명민 단장은 “희망과 꿈을 연주하는 공연이 지역사회와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종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800석 전석 무료다. 02-6395-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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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111_0014633545&cID=10201&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