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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돌려주는 아이로 키우겠습니다

▲ 인지치료를 받고 있는 민호.

송민호(가명/7세) 어린이는 선천적으로 소이증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좌측 귀의 구조적 이상으로 청력장애가 있어 언어·인지 발달이 더딘 편입니다.

언어수준은 또래에 비해 6~7개월, 수용·표현 언어는 8~10개월 정도 지연돼 또래 아이들 보다 이해력과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이렇다 보니 학습 속도가 늦어 인지기능도 뒤처지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민호 어머니는 다운증후군이 있는 민호의 남동생을 돌보느라 민호를 보듬어 줄 시간이 없습니다. 인쇄업에 종사하는 민호의 아버지마저 일을 하다 기계에 팔이 끼는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에 민호 아버지는 큰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두 아이의 치료비와 4인 가족의 생활비를 책임져야 합니다.

이런 민호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음카카오가 임직원들의 후원금 ‘같이가치펀드’로 민호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한 민호에게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콤플렉스였던 귀를 가리느라 머리를 기르고 다녔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답답했던 머리를 싹둑 자르고는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선물해준 다음카카오. 민호 어머니는 푸르메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 민호 어머니가 푸르메재단으로 보내 온 손편지.

안녕하세요.

저희는 두 아이가 장애라면 장애지만 나라에서 소이증은 수술 후에나 장애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던 중 다니던 병원에서 재단 직원 분을 만나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호와 같이 장애 진단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혜택을 준다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왜냐면 저희 작은 아이가 다운증후군이다 보니 여러 가지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되어 우리 민호에게는 필요한 치료를 해줄 수가 없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나라에서 주는 바우처 카드로 주 1회 언어치료만 받고 있었는데, 다음카카오의 지원으로 앞으로 언어·인지치료를 더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호 앞으로 더 열심히 치료 시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사람으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힘이 나고, 다음카카오에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의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만 민호처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른 기업에서도 다음카카오처럼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민호맘 올림 –

*글 = 신혜정 간사 (나눔사업팀)

*사진 = 김서현 사회복지사 (연세로이재활의학과의원), 신혜정 간사 (나눔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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