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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수줍음이 함께한 7월의 어느 하루!!

장마가 길어져 7월 내내 비가 내리는 듯 합니다. 어김없이 비가 오락가락했던 7월 17일. 빗속을 헤치며 어렵게 모신(?) 여성들이 뮤지컬 ‘JUMP’를 보기 위해 발걸음해주셨습니다.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은평기쁨의집’ 여성들과 함께한 7월의 문화나눔은 조금은 가라앉았던 기분을 환기시키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모이면 모일수록 이야기가 많아지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웃음소리가 커져간다는 은평기쁨의집의 문화 나들이를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쁨의집 친구들이 오랜만에 문화충전에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전철도 타고, 종로 나들이에 신난 기쁨의집 친구들~
처음 접하는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설레어 연신 싱글벙글입니다.
대사가 많은 뮤지컬이었다면 다소 지루했을 친구들이 대사보다는 액션과 과장된 모습에서 빵빵터지는 웃음들, 처음에는 언제 박수를 쳐야 할지 몰라 혼자 큰 소리로 웃던 친구들이 어느 순간 웃음포인트를 찾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을 때…
기쁨의집 친구들의 기분은 한 껏 JUMP UP!!!
바쁜 업무들을 뒤로한채 친구들과 함께 외출한 교사의 기분까지 UP시켜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과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해하던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다시 한번 떠올라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됩니다.
중증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모로 소외되었던 우리 친구들에게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준 푸르메재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나민영 사회복지사(은평기쁨의집)

 

어여쁘고 밝은 모습 안에 장애로 인해 소외됨을 감수해야했을 아픔에 마음 한켠이 무거워집니다. 천진난만하게 웃다가도 앞에 나가서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을 때면 수줍어 하는 모습들이 눈에 선합니다. 점프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매월 40여명을 ‘뮤지컬 JUMP’ 공연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는 문화나눔은 (주)예감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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