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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JUMP!!!

지난 13일 열린 올해 마지막 문화나눔-JUMP 공연을 위해 멀리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귀한 손님들이 찾아와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4개 기관에서 58명의 많은 인원이 함께해 왁자지껄하고 따뜻했던 점프 공연. 유난히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그 날은 함께 참여했던 장애인들에게 어떤 하루로 기억될까요?

‘찬바람도 쌩쌩 불고 추위에 웅크리고 있는 우리 이용자들에게 뭔가 신나고 재미있는 일들이 없을까?’라는 고민 중에 푸르메재단의 <문화나눔-점프>공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화공연의 기회가 거의 없었던 터라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고 우선 신청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푸르메재단의 문화나눔이 더욱 더 반가웠던 이유는 얼마 전부터 서울에 가고 싶다고 한 이용자분 때문이었습니다. 뭔가 해보고 싶었던 우리들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함께 가게 된 식구 중 한 분은 서울에 간다는 설레임에 몇 시에 점심 먹고 몇 시에 출발한다며 매 시간마다 사무실에 내려와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공연관람 당일에는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화장도 하고 예쁜 옷도 꺼내 입고 서울에 올라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미원이라는 시골에서 서울까지 갈 길이 멀기에 일찌감치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려 생크림 듬뿍 얹은 카페모카 한잔의 여유도 즐겨보았습니다. 그 시간 내내 즐겁고 들떠있는 이용자분들을 보고 있으니 저 또한 기분이 좋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2시간30분이라는 긴 시간이 쏜살 같이 지나가고 서울에 입성했습니다. 초행길과 붐비는 차들로 인해 30분정도 헤매다 드디어 점프 공연이 열리는 서울극장에 도착한 것입니다.
매표소 앞에서 ‘다솜의집’이라는 차를 본 직원분이 티켓 수령부터 점프전용극장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연 내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천연덕스런 연기를 보며 우리 이용자분들이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1시간30분 공연시간이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고 신났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한참동안 신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들의 많은 박수와 웃음소리에 주변 관객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푸르메재단과 (주)예감의 문화나눔은 지방에 있어서 문화공연의 기회가 거의 없는 저희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차디찬 겨울에 우리마음에 따뜻한 향기로 전해져 너무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또 초대해주세요!!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2.12.14 다솜의집 일동 드림.

장애인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주)예감의 지원으로 시작된 JUMP 문화나눔에 올해도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찾아왔습니다.
서울 뿐 아니라 경기 및 충청도까지 28개의 기관이 참여하였고 총 502명이 재미있는 문화공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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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JUMP’로 시작된 예감은 전세계 누구나 웃을 수 있는 공연, 누구나 감동 받을 수 있는 공연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문화공연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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