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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문화나들이 ‘점프’ 공연을 다녀와서…

10월 16일 화창한 가을날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가족들을 초대하여 행복한 문화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이번 문화나들이는 푸르메재단의 문화나눔을 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점프’ 관람이었습니다.

복지관에서 모여 서울극장 ‘점프’전용극장 출발하는 차안에는 벌써 설레임과 즐거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총9가족,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부부와 함께, 자녀와 함께, 형제와 함께, 손자와 함께 참여하신 가족들의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평소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장애로 인하여 공연문화 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우리 장애인가족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이용자분께서는 “장애가 생긴 이후에 다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못해봤어요.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종종 이런 기회를 가져봐야겠어요.”라고 말씀하시며 활짝 웃으셨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점프’ 공연관람…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푸르메재단 10월 문화나눔 ‘점프’공연을 관람하신 가족들 모습

*글=박근숙 사회복지사(종로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팀)

– 공연 관람 후기 (문화나들이 프로그램 참여자 글)

뮤지컬 “점프”를 보고나서…

 

진은정. 진은영

어느새 선선해진 날씨와 더욱더 높아진 하늘은
우리에게 가을이 왔음을 말해 주었고,
우리 쌍둥이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커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의 소개로 뮤지컬 “점프”를 관람하게 되었다.
뮤지컬 “점프”는 무술 고수로 이루어진 가족들의 일상과 태권도와 택견을 활용하여 만든 퍼포먼스 뮤지컬이다.

한집에 할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모여 사는데, 모두가 무술을 배우고 할 줄 아는 무술고수 집안이다.
그래서 이 가족들의 하루하루는 여느 다른 집 보다 우당탕탕~
이 소리가 끊이질 않고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는 말을 공감 할 수 있었다.

또,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표정, 코믹성 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뮤지컬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뮤지컬과는 다르게 관객들과 함께 소통한다는 점과 공연 내내 웃음소리가 가득했다는 것이 참 인상적 이였다.
배우들의 태권도와 택견 실력은 프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훌륭했고, 뮤지컬 “점프”가 유명한 뮤지컬중 하나인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사실 요즘 우리 사회에, 무언가족이 많다고 하는데 뮤지컬 속 무술가족처럼 운동으로 하나 되어 건강하게 서로 재미있게 지낸다면 더 따뜻한 가정이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앞으로 이렇게 장애인들이 여러 가지 문화생활을 조금이라도 더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그리고 저희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푸르메재단과 종로장애인복지관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

  ◀ 점프관람 후 진은정‧진은영씨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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