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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재미와 즐거움으로 충전해준 점프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점프 전용관이 기대와 설렘으로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업적응훈련 중인 30여명의 훈련생들이 점프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삼삼오오 짝지어 공연장으로 들어오는 얼굴에 기대감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복지관에서 열심히 직업훈련을 받으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바로서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훈련생들에게 이 날의 점프 공연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점프 공연 

푸르메재단의 배분사업인 JUMP 공연나눔을 신청하고 기다린지 어언 2주가 지나 드디어 8월 21일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일 4시 공연임에도 공연장에는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매우 붐비고 있었습니다. 한국인들 뿐 아니라 외국 사람들도 가득한 걸 보니 역시 유명한 인기공연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공연을 훈련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니 다시 감격스러웠습니다. 오랜만의 즐거운 나들이가 계속되는 직업훈련과 적응훈련에 지친 훈련생들과 담당 교사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두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용히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관객인 척 하고 들어온 할아버지 역할의 배우의 객석 등장으로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키득키득 웃으며 공연을 즐기는 훈련생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자 화려한 무술액션과 코믹한 이야기 등으로 훈련생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대사가 있었으면 이해하고 집중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대사가 없는 <넌버벌 퍼포먼스>여서 쉽게 공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같이 웃고 저절로 박수치고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공연의 즐거움과 여가활동의 행복감을 만끽하고 있음이 역력했습니다. 정말 점프 공연은 활기차고 그 넘치는 에너지로 인해 우리의 삶이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 충전되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나눠준 푸르메 재단!! 정말 고마워요.

*글/사진= 심희경 사회복지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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