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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저의 기쁨입니다-임재현

자원봉사자란 어떤 일을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돕는 사람을 뜻합니다. 자원봉사자는 무궁무진한 자원이 될 수도 있고, 잠재적인 후원자 및 재단의 열혈한 응원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인연이 그렇지만 자원봉사자들의 경우 한번의 만남으로 영원한 지지자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마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지난 금요일, 푸르메재단의 또 한 명의 열혈 응원자인 임재현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인터뷰에 응하기 위해 퇴근 후 바로 달려왔다는 그에게서 성실함과 푸르메재단의 애정이 묻어져 나왔습니다.

임재현 후원자님은 2006년 푸르메재단 자원봉사자로 인연이 되어, 지금은 소득의 1%를 후원하는 ‘1%나눔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처음 푸르메재단에 자원봉사자로 왔을 때는 직원 분들이 많이 있지 않았어요.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재단이 엄청난 성장을 한 것 입니다.

재단의 하는 일이나 목적을 잘 모르고 봉사시간을 위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푸르메재단의 재활병원의 이상향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단지 치료목적의 병원이 아닌 가족과 같은 병원, 해외의 선진적인 모델을 갖은 병원을 짓고자 하는 그 목적이 저를 더 열심히 봉사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

◀푸르메재단5주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임재현 후원자

그는 지난 푸르메재단5주년 기념식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다가, 재단이 꿈꾸는 병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기념식 때 전달해주는 메시지가 마음으로만 품고 있었던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 푸르메재단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조금 더 일찍 후원을 시작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학생이어도 지금과 비슷하게 소액의 금액으로 꾸준하게 후원을 하다 보면 그 돈이 꾸준히 모여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만의 남다른 철학으로 푸르메재단 외 애향원, 풀빛문화연대 등 다양한 곳에 자원봉사자로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 보통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은 다른 사람을 돕고 헌신하는 모습이지만, 저는 자원봉사를 놀러 다닌다고 생각합니다. 봉사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인맥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여행을 갈수도 있어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남을 위한 활동보다는 저를 위한 활동을 한 것 같습니다.”


▲ 2010년 12월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임재현 후원자

사회복지를 전공하였던 그는 지금은 여행사에 근무 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즐기고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전공으로 진로를 결정 할 것 이라는 주변의 생각을 깨고 여행사를 선택한 것입니다.

“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을 즐기는 성향 때문에 여행사를 선택하였습니다. 사회복지사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직업이지만. 여행사 같은 경우 제가 하고 싶어 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여행바우처를 통해 다른 DPI 자립생활 센터 등 관심을 가졌던 기관들과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어 자원의 입장으로 도움을 주고 협조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여 함께 사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그 꿈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간접적인 도움이나마 되기 위해 본인의 꿈과 비슷한 목적을 갖은 기관에 후원 및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노력한다고 하십니다.
푸르메재단도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병원 더 나아가 가족과 같은 병원, 친구 같은 병원이 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김수현 모금사업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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