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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달인, 나눔의 달인!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1일 밤 10시, 푸르메재단 사무실에 훤하게 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 시간에 무슨 일이? 설마 도둑이 든 것은 아닐테고!

새로 들여놓은 책상 아래 굵은 땀방울을 뚝뚝 흘리며 거구의 남성이 작업도구를 들고 일어섭니다. 환한 얼굴로 푸근하게 인사하는 이 남자, 바로 푸르메재단의 열혈 후원자 김우석님입니다.

인터넷 정보보안 업체에서 일하는 김우석 후원자는 푸르메재단 사무실 랜선 설치공사를 위해 아낌없이 재능을 기부해주었습니다.

책상을 더 들여놓고도 어쩔 줄 몰라하는 재단 직원들을 딱하게(?) 보다가 팔을 걷어붙인 것이지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김우석님은 토요일 마다 동물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화성 세계요트대회 나눔행사장에서 하루종일 솜사탕을 만들다가 ‘달인’이 됐다는 김우석님.

당초 계획은 퇴근시간 무렵에 직원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갑작스런 출장이 잡혀 하루 앞당긴 이날 밤에 비를 맞으며 재단 사무실을 찾아온 것입니다. 10시부터 시작된 작업은 11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한 직원들은 마치 ‘재단에 우렁각시가 사나’ 싶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랜선에 컴퓨터만 연결하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았기 때문입니다.

>맛집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김우석님은 요리수준도 전문가급이랍니다.

김우석 후원자는 그동안 푸르메재단에서 무슨 행사만 있다고 하면 불원천리 달려와 비지땀을 흘리며 아낌없이 봉사를 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6월 화성시 세계요트대회와 포구축제 때 재단에서 펼친 나눔행사에는 직원들을 자신의 차로 실어나르고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습니다. 뙤약볕 아래 팔뚝이 새카맣게 타도록 화성시민들에게 기부신청서를 나누어주고, 목이 터져라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 동참을 외쳤습니다.눈썰미가 좋고 손재주가 있는 김우석 후원자는 솜사탕 만들기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사실 김우석 후원자는 ‘맛의 달인’으로 유명한 파워 블로거입니다.

그의 블로그(www.cyworld.com/cade008)에는 단순히 음식 맛뿐만 아니라 담는 그릇의 모양, 식당의 인테리어, 직원의 친절함 등 매우 다양한 요소를 실감나게 다룬 후기들이 많아 네티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풍부한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부지런히 살아가는 평소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는 점이 아마도 인기의 숨은 비결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김우석 후원자처럼 마음 씀씀이가 넉넉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푸르메재단. 여러분이 있어 저희는 언제나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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