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에게 놀이와 배움을 선물하다


어린이날, 아이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선물 중에 하나는 장난감.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지 어린이날을 앞두고 푸르메센터에 푸짐한 장난감 선물 꾸러미가 도착했습니다. 글로벌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과 유아교구 유통사업을 하는 한국짐보리(주)짐월드가 준비한 선물입니다.


장애어린이에게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지난 4월 27일 한국짐보리(주)짐월드는 장애어린이를 위한 유아교구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3차원 입체자석 교구 맥포머스와 원목 모양퍼즐 등 다양한 유아교구들로 무려 700만 원 상당입니다.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춰 놀이뿐만 아니라 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앞으로 푸르메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어린이들의 다양한 치료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와 한국짐보리㈜짐월드 최아영 부사장이 장애어린이를 위한 유아교구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짐보리(주)짐월드 최아영 부사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꾸면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놀이와 배움에 제약이 있는 장애어린이에게 짐보리의 교구와 놀이프로그램들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푸르메재단을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전하다


지난해 첫 인연을 맺은 한국짐보리(주)짐월드는 푸르메재단의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아이와 부모들이 좋아할 장난감을 아낌없이 전해준 고마운 기업입니다. 먼저 푸르메재활센터에서 작업, 언어, 물리치료실에 맥포머스 미라클브레인, 트리고 스쿨북 세트, 짐맥 등 교구 19종을 선물했습니다. 하루 평균 90여 명의 장애어린이들이 다양한 재활치료에서 적극 이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행사 기념선물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 지난해 2월 한국짐보리(주)짐월드에서 후원한 짐보리 맥포머스 유아교구들은 푸르메재활센터 장애어린이들의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푸르메재단의 SNS 이벤트 당첨자를 위한 선물도 기증했습니다. 덕분에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어린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이벤트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함께하는 어린이 영웅을 찾는 이벤트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월 킨텐스 코리아베이비페어도 함께했습니다. 어린이재활병원을 짓는 데 마음을 보태준 기부자와 퀴즈 이벤트에 동참한 관람객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이 짓는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해준 것입니다.




▲ 푸르메재단 SNS 이벤트를 펼쳐 당첨자에게 한국짐보리에서 후원한 유아교구를 선물했다.(페이스북 화면 캡쳐)


얼마 전 ‘푸르메 어린이날’ 행사에도 한국짐보리(주)짐월드는 변함없이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행사를 마친 아이들의 손에는 장난감이 담긴 주황색 봉투가 들려있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짐보리를 선물로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올해 어린이날은 잊지 못할 추억이다.”라며 한 어머니가 미소를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놀이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


한국짐보리(주)짐월드는 푸르메재단에 한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아교구를 후원하겠다는 약속입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푸르메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많은 장애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구를 적절히 배분하는 사업을 계획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푸르메재활센터 송우현 센터장(가운데)과 마포신촌, 은평, 한남, 디큐브, 보라매 한국짐보리 센터 원장들이 장애어린이를 위한 유아교구 전달식에서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짐보리(주)짐월드 최아영 부사장은 “푸르메재단과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장애어린이를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했습니다.


푸르메센터를 다니는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 친구’들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짐보리(주)짐월드 유아교구를 통해서 치료와 일상을 보다 즐겁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 사진= 정담빈 간사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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