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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서경덕 이야기 쇼 ‘은총이 내리다’

하늘은 은총이를 주셨고,
이야기 쇼를 통해 은총이 내렸다.

9월 1일 기부자 집들이 2부-션과 서경덕의 이야기 쇼-는 특별한 손님, 은총이네 가족이 주인공입니다. 뇌가 돌처럼 굳어지는 희귀난치병을 앓는 은총이. 은총이가 태어났을 때 병원에서는 1년을 넘지 못 할 것이라 했지만 지금은 10살입니다. 그런 은총이 곁에는 ‘포기’ 대신 ‘희망’이라는 단어로 사랑의 기적을 증명하는 아버지 박지훈이 있습니다.


[기부자 집들이를 위해 멀리 군산에서 오신 은총이네 가족]

이야기 쇼의 시작은 가수 우이경님의 노래로 시작되었습니다.


[<Dear You>, <거위의 꿈> 2곡을 노래 한 가수 우이경]

은총이 아빠는 올 가을 6번째 도전인 철인 3종 경기(10월 14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은총이를 위해 시작한 것이었지만, 이젠 포기하려는 많은 이들을 위해서입니다.


[서경덕, 박지훈, 션 (좌측부터)]

“돈이 없어서 힘든 것 보다 더 힘든 것은 장애인을 보는 시선입니다. 은총이를 세상에 많이 알려야죠. 재활병원에 가면 수 많은 은총이 들이 있는데 제가 없는 세상에선 그 아이들이 사는 게 힘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박지훈)

올 10월 개최되는 철인 3종 경기는 은총이 아버지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그리고 참가비 전액을 션의 다양한 활동에 기부하겠다고 하여 션은 더 많은 활동에 쓰라고 만류 했습니다.

“은총이의 불확실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은총이 아빠는 저에게 ‘현재’ 라는 선물을 해 줬습니다. 전체참가비를 기증한다는 말에 제가 1년을 준비해야 나갈 수 있는 철인 3종 경기를 2개월만에 준비하고 뛰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우리가 함께 한다는 걸 알리면 좋겠습니다.” (션)
즉석에서 시작된 참여, 은총이 내리다


[고정욱 작가, 차경환 대표 (좌측부터)]

객석에 앉아서 이야기를 듣던 고정욱 작가님이 제언을 주셨습니다. 고정욱 작가님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를 써서 ‘이희야’ 양을 일약 유명 피아니스트로 만들어주신 동화작가님 입니다.
“은총 아빠에게 주변의 시선과 물질적인 도움을 해결 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제안 드릴께요. 제가 은총이를 주인공으로 동화책을 써서 인쇄 일부를 은총이 에게 전달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작권은 사후 70년까지 보장됩니다.”

객석에서 박수와 탄성이 터져나오며 봇물 터지듯 참여 의사가 전달 되어 왔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중인 여성분은 ‘회사에 복귀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다른 여성 기부자 분은 ‘10월 14일에 션, 은총 아빠의 철인 3종 경기에 자원 봉사하겠다.’, 그리고 재단의 오랜 기부자 이신 차경환 대표님은 ‘추후 강연료를 기부하고, 앞으로 은총이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즉석에서 약속 해 주셨습니다.

사회를 보던 션과 서경덕씨는 “여러분이 이미 기적의 일부분이 되신 것 입니다. 함께하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라며 은총이 아버지를 위해 기적의 일부분이 되기로 한 많은 기부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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