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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장애인복지의 첫 걸음, 종로장애인복지관 개관

종로구 장애인 7천여명의 염원인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첫 삽을 뜬지 1년여만인 7월 11일 오전 건립기금을 후원해주신 기부자님과 종로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 지역주민, 장애인 관련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종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이 3천여 명의 기적의 주인공들이 보내준 기금으로 건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기부 지역사회재활시설로 그동안 개인과 가정, 공공부문에 머물러 있던 장애인 재활이 민간영역으로 확산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종로장애인복지관 개관테이프를 자르고 있는 참석자들. 최경애 종로구의원(이하 의원), 정인훈
의원, 안재홍 의원, 현택정 부의장, 이정식 재단 이사, 강지원 재단 공동대표, 김복동 의장, 최동익 국회의원, 박은수 국회의원, 김성수 재단 이사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백경학 상임이사(왼쪽부터)

▲ 개관기념식
행사장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국립맹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석창우 화백의 수묵화 시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무료사진관인 <달팽이사진관>을 운영하며 빈민,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진을 담고 있고 임종진 작가의 재능기부로 복지관 곳곳에 사진작품을 전시돼 이날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 임종진 작가의 사진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복지관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종로장애인복지관) 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이곳을 이용해 장애가 불행이 아닌 조금 불편한 것으로 여기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종로구청장 ▲ 최동익 의원

김성수 이사장은 “장애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해 용돈을 모아 보내준 어린이부터 노후 준비를 위해 아껴주었던 귀한 쌈짓돈을 기꺼이 나누는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으로 세워지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를 보면서 기적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참희망이 자라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김성수 이사장

국립맹학교 중창단 축하공연과 푸르메재단 이사인 통신사 <뉴스1> 이정식 사장의 축가에 이어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의 수묵화 퍼포먼스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석창우 화백이 시연한 수묵화는 복지관 1층 로비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 (왼쪽)국립맹학교 중창단 축하공연과 이정식 이사의
축가

▲ 석창우 화백의 열정적인 수묵화 시연
모습
▲ 복지관 직원들의 화이팅
함성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응지원에서 청소년과 성인 장애인을 위한 물리, 작업, 언어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자립을 준비하기위한 직업교육,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응지원 프로그램, 장애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애인과 지역주민에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제나 함께 걷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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