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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들 독일 베를린을 달린다-2008 감동의 마라톤 워크샵

오는 18일 오후 2008년 독일 베를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마라토너들이 오늘 26일 출국을 앞두고 완주의 감동을 약속했습니다.
드디어 베를린 감동의 마라톤 대회가 임박했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장애인 마라토너 7명이 참가합니다.

세계 5대 마라톤 대회 가운데 하나인 베를린 국제마라톤대회. 우리 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강인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푸르메재단이 주최하고 S-Oil이 후원하는 <감동의 마라톤>은 국내 장애인들이 세계적인 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이번 <감동의 마라톤>은 2006 싱가포르 국제마라톤대회, 2007 호주 시드니마라톤대회에 이어 세 번째인데요. 일제하 1936년 손기정 옹이 달렸던 곳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사무실에서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에 한창이라고 하십니다. 모두들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완주를 다짐하셨습니다.

풀코스 경험이 풍부하신 차승우 씨와 추순영 씨는 현지 날씨 등을 소재로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하셨습니다.
모자에 작은 태극기를 꽂자는 의견부터 한복도 준비해가자는 얘기까지 이번 행사를 풍성하고 유쾌하게 할 다양한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습니다. 결론이 어떻게 났을지 행사 당일이 궁금해지네요.
화해와 통합의 땅 베를린! 우리 자랑스런 장애 마라토너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아름다운 계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사진=정태영 푸르메재단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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