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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의 아름다운 글씨

 

 

“물방울이 모여 강물을 이루듯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환자중심의 아름다운 재활병원을 만들겠습니다. ”
2006년 7월 19일 오후 3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신영복 교수님을 찾았습니다. 지난 달 8일 정년을 맞아 고별 수업을 가졌지만 손님이 기다릴 정도로 학기보다 더 바쁘게 지내시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께서 푸르메재단을 위해 아름다운 글을 써주셨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글씨이지만 이렇게 받고 보니 선생님께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신 글씨가 마치 살아서 움직이는 것만 같았습니다.
병원을 건립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는 본인이 도와줄 수 있는 일은 글을 써주는 일 밖에는 없다고 겸손해 하시며 푸르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도와 주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써주신 글 대로 환자중심의 아름다운병원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을 나오면서 보니까 옆 사무실에서는 조용히 붓으로 글씨를 쓰는 분들이 한 명 한 명 진지하게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푸르메재단 김성수 이사장님도 선생님께서 써주는 글을 보시고 매우 기뻐하셨고 글귀처럼 푸르메재단이 한걸음 한걸음 나가야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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