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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나눔이 있어 풍성한 성탄입니다.


함께하는 나눔이 있어 풍성한 성탄입니다.
강추위가 몰아친 지난 금요일, 1년 동안 각종 재활치료를 잘 견디어준 아이들과 함께 하는 푸르메어린이재활센터의 작은음악회가 푸르메재단과 이웃한 오르겔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동장군을 물리치고 한방센터의 아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와주셨는데요. 덕분에 이번 작은음악회는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나눔으로 더욱 풍성하게 차려졌습니다.

먼저 이날 공연에는 기적을 연주하는 자폐인 트리오 <미라클 앙상블>의 첼리스트 오동한 군이 지도해주시는 오새란 선생님과 함께 푸르메재단을 찾아와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선뜻 작은음악회를 위하여 멋진 장소를 나누어주신 오르겔하우스의 김진 선생님, 푸르메나눔치과의 고원경 원장님과 함께 연주한 첼로 트리오의 공연을 통하여 듣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진정한 음악의 힘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아와주신 성균관대 마술동아리와 사회복지시설을 다니며 소외된 이웃에게 즐거운 음악을 선물해주고 있는 서강대 밴드동아리도 함께해 즐거운 작은음악회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누구보다 더 아이들이 기다렸던 사람은 따로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았어요.’, ‘올해 학교에 입학해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어요.’ ,‘동생과 싸우지 않고 엄마 말씀을 잘 들었어요.’’예쁜 운동화 신고 다시 뛰어다녔으면 좋겠어요’…

일년 동안 한 칭찬받을 거리들과 받고 싶은 선물을 적어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빼곡히 적어놓고 성탄을 기다린 아이들에게 올해는 두 명의 깜짝 산타가 두 손 가득 선물을 안고 찾아와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셨습니다.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과 다른 사람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모두들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

 

즐거운 성탄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재단 2층에서는 또 다른 나눔의 손길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후원자의 도움으로 준비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재단 간사들이 영양 가득 주먹밥과 따뜻한 호박죽, 맛있는 떡 등 각종 먹거리들로 정성껏 식사를 준비했는데요. 오손도손 함께 나누는 식사를 통해 기분 좋은 배부름과 동시에 따뜻한 마음까지 채워질 수 있는 귀한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재활치료를 힘겹게 견뎌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모여주신 여러분, 아이들이 가야 하는 길은 멀고 힘이 들지만 함께 걷는 힘이 있기에 한 발짝, 한 발짝 힘을 내어 내디딜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몰래 찾아와 아이들에게 기쁜 성탄을 선물해주신 산타 여러분~ 사랑합니다♡!!

올해에도 많은 분들께서 아이들을 위한 몰래산타가 되어주기를 자청해주셨습니다.
멀리 바다 건너 일본에서 날라온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가득한 노무라 할아버지의 칫솔 선물, 푸르메재단의 열혈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각종 먹거리 및 책 선물 등으로 인해 작은음악회가 열리기 전부터 재단 사무실은 가득 차고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한 명 한 명 아이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하고 카드를 만들고.. 즐거운 공연 선물까지 준비해주셨던 진에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 및 아동용품 등의 선물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보령중보재단.
얼마 전부터 아이들의 사이즈를 물어보더니 따뜻한 겨울 옷을 들고 오늘은 예쁜 산타가 되어 찾아봐주신 황혜영 홍보대사님.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성탄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하고 맛있는 음식을 후원해주신 삼성 SDS.
상임이사님의 강연을 통해 인연을 맺어 기쁜 자리에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렛츠 회원분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글/박세나 후원사업팀 간사, 사진/민경준 재능기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