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푸르메재단 장애인 사진전 관람 [CBS 노컷뉴스]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린 푸르메재단 주최 장애인 사진전 '세상을 만나는 또다른 시선'을 관람했다.

권 여사는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에 이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운 일상생활과 힘든 사회적응 과정 등을 담은 300여점의 사진들을 관람했다.

또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한 장애어린이 김세진군과 장애인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등과 환담하며 위로하기도 했다.

이날 사진전에는 푸르메 재단 이사장인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강지원 재단 공동대표, 이정식 CBS 사장,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이수영 경총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푸르메 재단은 후천적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기금 모금에서 병원건립, 운영의 모든 과정을 지역·종교·시민단체들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2008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수도권 인근에 50병상 규모의 선진국형 재활전문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CBS정치부 김재덕기자

[노컷뉴스 2005-09-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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