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 재활전문 병원 세우려 모였다 [조선일보]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푸르메 재단’(이사장 김성수 성공회대총장)이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공동대표 강지원변호사를 비롯, 김영란대법관, 장영희 서강대교수, 화가 김점선씨, 장애인 가수 강원래씨, 장애인 개그맨 박대운씨, 소설가 고정욱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다큐멘터리영화 상영과 후원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하모니카연주자인 전제덕씨와 듀엣 해바라기, 홀트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최원석기자 [ yuwhan29.chosun.com]

[조선일보 2005-11-30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