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재활병원 건립 위한 '사랑의 바자회' [에이블뉴스]

푸르메재단, 2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광장

푸르메재단과 아름다운가게이 지난 3월 9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아름다운가게 서초점에서 ‘장애 어린이 천사기금 협약’을 맺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 푸르메재단>

▲푸르메재단과 아름다운가게이 지난 3월 9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아름다운가게 서초점에서 ‘장애 어린이 천사기금 협약’을 맺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 푸르메재단>

이날 바자회서는 아름다운가게 기증천사들과 푸르메재단 후원회원들이 기증한 물품들과 LG생활건강, 요넥스코리아, 샘터사, 창작과 비평사, 우리은행, 북이십일, 길벗어린이출판사 등 10여개 회사가 기증한 스포츠 용품, 생활용품, 도서 등 총 2만여 점이 판매된다.

전기사고로 두 팔을 잃은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의 작품과 월드컵 국가대표 박주영 선수가 사인한 축구공 등의 특별경매 순서도 마련돼 있다.

SBS 배기완 아나운서, MBC 강재형 아나운서 등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아나운서 10여명과 삼성 SDS직원, 이우중학교 학생과 학부모회,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회원 50여 명은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날 바자회가 진행되는 동안 ‘너에겐 난, 나에게 넌’을 부른 인기 듀오 나무자전거의 노래공연과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 한국체육대학 학생들의 휠체어 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바자회에 참석한 장애인과 보호자 1명은 올림픽 기념관 1층에서 전시 중인 장애인 스포츠 사진전과 인근 소마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파울 클레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2) 720-7002.

(sojjang@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