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기은세, 발달장애 청년 위해 2000만원 기부

기은세, 발달장애 청년 위해 2000만원 기부

2019-07-10

배우 기은세가 푸르메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은세는 지난 6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강남구 신사동에서 유명 스타일리스트, 아티스트, 셀럽들과 함께 진행한 플리마켓 ‘GRGR MARKET’에서 의류․신발․가방 등 개인 소장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은세는 “내가 먼저 나눔을 실천해야 더 많은 사람에게 뜻 깊은 사업을 알려 따뜻한 손길을 모을 수 있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청년이 좋은 일터에서 당당히 일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푸르메재단과는 첫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인연을 맺은지 벌써 2년 반이 됐다. 그때는 푸르메재단에서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에 기부금이 사용 되었는데,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성장한 장애 청년들이 즐겁게 일 하며 자립할수 있는 일터 스마트팜 건립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기은세는 지난 2016년 12월 국내 유일 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어린이들이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길 희망하며 플리마켓 수익금 1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진향희 기자

출처 :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07/504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