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현대百-푸르메재단, 그린마켓…MBC아나운서 소장품 경매

현대百-푸르메재단, 그린마켓…MBC아나운서 소장품 경매

2010-10-21 08:21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23일 9층 토파즈홀에서 그린마켓 자선행사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기부 상품과 킨텍스점 등산 동호회에서 기증한 바람막이 재킷 등 동호회 별로 기증한 특화 물품을 판매한다. 또 커피·요리 동호회 일일찻집 등도 운영된다.

참여 브랜드는 레노마·테이트·마에스트로 등의 잡화, 캐주얼, 남성 상품군이다. 사회적 기업인 위캔쿠키도 참여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MBC아나운서들의 개인 소장품을 경매한다.

경매 물품은 이재용 아나운서가 미사 때 입었던 기라로쉬(Guy Laroche) 셔츠·조끼, 손정은 아나운서가 라디오 마지막 방송 때 쓴 오디오 테크니카(Audio-Technica) 헤드폰, 오상진 아나운서가 당직에 쓴 나이키 모자, 최윤영 아나운서 닉 부이치 작 ‘Hug’외 도서 3권 등이다.

이번 그린마켓 자선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푸르메재단 사회공헌 사업인 장애인 재활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박상권 기자 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