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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별그대’ 김수현 팬클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힘보태

‘별그대’ 김수현 팬클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힘보태

 2014-02-13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수현의 팬클럽이 김수현의 생일을 맞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등을 내놓았다.

13일 푸르메재단에 따르면 김수현의 팬클럽 ‘김수현닷컴’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신교동 재단 사무실에서 재활병원 건립 기금 500만원과 라면 1200개, 기저귀 3200개를 기부(사진)했다.

김수현닷컴 회원들은 “2월16일 27번째 생일을 맞은 배우 김수현을 축하하기 위해 팬클럽에서 준비한 깜짝 이벤트”라며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지난 1년간 매월 2만1600원씩 모았다”고 밝혔다. 또 “김수현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팬들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수현닷컴은 지난해에도 김수현의 생일을 맞아 재활병원 건립 기금 500만원과 쌀 200㎏을 기부한 바 있다. 김수현닷컴의 기부는 푸르메재단과 가수 션이 진행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다. 만원의 기적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장애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하루 1만 원씩 1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그동안 싸이, 차인표, 최수종, 투애니원, 빅뱅 등 연예인과 박찬호, 류현진, 김태균 등 스포츠 스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등 각계 인사와 일반인 2500여명이 동참했다.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착공해 2015년 완공되는 병원은 병상 100개 규모로 연간 15만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현태 기자 sht9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