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션, NC 나성범 팬클럽과 ‘1안타의 기적’ 전달

2014-12-10

[뉴스엔 임정윤 인턴기자] 션이 야구선수 나성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션은 12월 10일 인스타그램에 “NC 다이노스 나성범 야구선수 팬클럽에서 '1안타의 기적'으로 80만원 모금해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해주셨습니다. 나성범 선수 2014 골든글러브상 수상 축하합니다! 내년에도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션은 나성범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위한 만원의 기적. 나성범 팬클럽, 1만원의 기적, 80만원’이라고 적힌 판넬을 들고 있다. 션과 나성범은 손가락으로 1을 만들어 ‘1안타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80만원이면 80명이 모인건가요?”, “80명의 사람들이 함께 하는 마음이 기적을 가져올 것 같습니다”, “나성범 짱! 션 짱!”, “나성범씨, 골든글러브 외야수상 축하합니다”, “션, 나성범 두 분은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은 컬투 정찬우과 함께 유쾌한 기부 문화 만들기 팟캐스트인 '기부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션은 오는 12월 15일 배우자 정혜영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힐링캠프’에 출연한다. ‘NC 다이노스’ 나성범은 12월 9일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 외야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션 인스타그램)

임정윤 기자 jy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