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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코오롱, 기부 저금통으로 만든 ‘산타덕’ 공개

코오롱, 기부 저금통으로 만든 ‘산타덕’ 공개

2014-12-24

◇과천 코오롱본사 앞 주차장에 전시된 ‘산타덕'(사진=코오롱)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코오롱(002020)은 24일 그룹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산타덕’ 모자이크 제작과정을 공개했다.

과천 코오롱본사 앞 주차장에 전시된 산타덕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이 임직원으로부터 기부 받은 ‘성공방정식’ 저금통 중 6031개를 활용해 모자이크로 형상화했다. 임직원의 작은 정성과 기부가 누군가에게는 큰 선물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코오롱 측은 설명했다.

산타덕은 성공방정식 저금통 가운데 1차 수거된 6031개로 만들었다. 성공방정식 저금통은 코오롱그룹의 2014년도 경영지침인 ‘마음을 더하고, 열정을 곱하며, 서로 힘든 것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노란색 사각형, 빨간색 원형, 파란색 삼각형으로 제작됐다. 이 세 가지 색상의 저금통들을 이용해 산타 복장을 한 오리형상의 모자이크가 탄생했다.

코오롱은 매년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신학기 용품세트인 ‘드림팩’을 제작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드림팩’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방학과 신학기의 설렘을 선사하기 위해 장갑,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과 학습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2012년 코오롱사회봉사단 창단과 함께 시작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차장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여 완성된 대형 산타덕의 행복한 미소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 본사 로비에 마련된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도 자선 전시회인 ‘스페이스K 채러티 바자 2014’를 통해 소외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배형경, 이재삼, 제여란, 임현락 작가 등이 참여한 전시회는 내년 1월9일까지 개최된다. 작품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은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